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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 번쯤 들어본 단어, '칭챙총'.
처음엔 그저 장난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 이 말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표현이 아닙니다.
외국을 여행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듣게 되는 이 단어의 뿌리엔, 동양인을 향한 뿌리 깊은 인종차별의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칭챙총 뜻 칭쳉총 유래
차별을 담은 비하 표현
칭챙총(또는 칭쳉총)은 서양권에서 중국인을 흉내 낸다는 의도로 만들어진 인종차별 용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중국인을 넘어 일본인, 한국인, 베트남인 등 모든 동아시아인을 싸잡아 조롱할 때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분 없는 무지에서 출발
서양인에게는 동양인의 얼굴이 모두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에, 출신 국가와 상관없이 이 용어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단순한 오해 수준이 아니라, 외모만 보고 전체 집단을 비하하는 인식이 깔려 있는 것입니다.
위험한 이유
단순 언어 조롱을 넘어서
이 표현은 단지 듣기 불쾌한 말을 넘어서, 실제 폭력이나 차별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 여행 중 한 한국인이 칭챙총을 들은 후 무리한 음주자에게 시비가 붙어 물리적 위협을 겪은 사례도 있죠.
일상 속 차별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식당에서 주문을 일부러 받지 않거나, 공공장소에서 눈을 찢는 제스처를 하며 비웃는 등, 소위 ‘보이지 않는 폭력’이 일상적으로 발생합니다.
그 사람은 아마 당신이 한국인인지 일본인인지 구분하지 못하겠지만, 차별하겠다는 의지만큼은 분명합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그게 뭐 어때서?"는 금물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장난이라고 넘기는 태도는 차별을 더욱 공고히 합니다.
이런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거리는 확실히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의 인식도 바꿀 수 있어요
현지에서 이 표현을 들었을 경우, 가능한 한 침착하게 “그건 인종차별적인 표현이다”라고 말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무례함에 대한 경고는 분명히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마치며..
‘칭챙총’이라는 말 한마디에는 무지, 편견, 차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누군가를 그저 외모나 언어만으로 규정하고 조롱하는 행동은 절대 용납되어선 안 됩니다.
한국도 이제 다문화 사회로 접어드는 만큼, 우리 스스로도 차별 없는 시선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모두, 단순한 외모나 언어가 아닌 ‘인간’으로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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