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도 사용한 실시간 전기요금 조회 앱-한전파워플래너, 한전ON

폭염 속 가정 전기요금, 얼마나 나올까? 한전 앱으로 확인하세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가정마다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사실상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가수 백지영이 유튜브를 통해 8월분 실시간 전기요금이 71만 원에 달한다고 공개한 이후, 많은 이들이 자신의 전기요금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한전)에서 제공하는 전기요금 관련 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

폭염 속 급증하는 전기요금 확인 앱 사용자

최근 들어 한전의 전기요금 관련 앱인 '한전파워플래너'와 '한전ON'의 사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23년 여름 들어 이러한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폭염이 본격화된 6월과 7월에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한전파워플래너'의 MAU는 3월 8만 8천여 명에서 6월에는 9만 8천여 명으로 증가했고, 7월에는 14만 9천여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봄철 사용자 수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한전ON'의 MAU도 4월 37만여 명에서 7월 51만여 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폭염이 절정에 달한 8월에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한전파워플래너

 

전기요금 확인과 예측을 위한 필수 앱

한전의 '한전파워플래너'와 '한전ON' 앱은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폭염 속 전기 사용량이 많은 가정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백지영이 자신의 전기요금을 확인한 것도 바로 이 '한전파워플래너' 앱을 통해서였습니다.

'한전파워플래너' 앱은 AMI(스마트전력계량인프라) 계기가 설치된 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 약 2200만 호의 고객 중 700만 호에 이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 앱을 사용하려면 전기요금 고지서에 명시된 고객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 앱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는 실시간 요금, 월 예상 요금, 과거 월 청구 요금 등 다양하며, 시간대별, 요일별, 일자별 전기 사용량을 표와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전기요금을 동네 평균이나 전기를 절약하는 이웃과 비교할 수도 있어, 전기 절약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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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누진세와 예상 요금 계산

'한전파워플래너' 앱은 특히 누진세 구간을 명확히 보여주고, 예상 요금을 계산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많은 사용자가 자신의 전기 사용량에 따른 요금을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택용 저압전력 기준으로 1500kWh를 사용했을 때 예상되는 요금은 약 69만 원에 달합니다. 이는 백지영이 유튜브에서 공개한 70만 원 가량의 전기요금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작년 8월 기준으로 가구당 평균 전기 사용량은 333kWh였지만, 폭염이 심했던 올해는 이보다 훨씬 높은 사용량을 기록한 가정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요금 누진제를 고려할 때, 사용량이 늘어나면 누진 구간에 진입해 요금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스마트한전

알림 기능과 목표 사용량 설정

한전의 전기요금 관련 앱은 사용자에게 편리한 알림 기능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목표 전기 사용량을 설정해두면, 사용량이 이를 초과하거나 누진등급에 진입했을 때 푸시 알림을 통해 이를 알려줍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한전ON'과 '한전파워플래너'는 각각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회, 50만 회를 넘어섰으며,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그 인기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 백지영 유튜브

 

마치며..

전례 없는 폭염 속에서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 요즘, 한전의 전기요금 관련 앱은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요금을 확인하고, 예상 요금을 계산하며, 누진세 구간을 미리 파악하는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전기요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특히,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이러한 앱을 통해 자신의 전기 사용 패턴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을 계속 가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므로, '한전파워플래너'와 '한전ON'과 같은 앱을 적극 활용해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누진세 구간을 잘 고려하여 경제적인 전기 사용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앱들이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며, 전기요금 관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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