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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국어·수학 등급컷 대폭 하락… 표준점수 전략이 핵심
2026학년도 수능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며, 국어·수학의 1등급 컷이 80점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어 또한 절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1등급 비율이 3%대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언어와 매체’와 ‘미적분’ 등의 과목에서 큰 폭의 성적 하락이 관측되어, 수험생들은 단순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중심으로 정시 전략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 수능의 예상 등급컷부터 과목별 분석, 수험생이 주의 깊게 봐야 할 변수, 그리고 앞으로의 전략 수립 방향까지 구체적으로 안내드립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확인해보세요.

전체적인 출제 경향은 더 어려워졌다
2026학년도 수능은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가 ‘매우 어려움’ 수준이었습니다.
EBSi 조사에 따르면, 전체 수험생의 86.7%가 "어려웠다"고 답했는데요. 이는 킬러 문항이 줄어든다고 했던 교육부의 기조와는 반대되는 결과였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물론, 절대평가인 영어조차도 수험생들의 반응은 “충격적이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 언어와 매체는 기존보다 문항 해석력이 훨씬 더 중요했고, 수학에서는 복합 계산 유형의 난이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국어 영역, 1등급 컷 85점까지 하락

국어 영역은 특히 ‘언어와 매체’ 선택자들의 성적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가채점 기준으로 화법과 작문은 89점, 언어와 매체는 85점이 1등급 컷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년 화작이 95점, 언매가 92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6점, 7점씩 하락한 셈입니다.
표준점수 기준으로는 언매의 최고점이 146점으로 예상돼,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출제 의도가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결국, 국어에서는 원점수보다 표준점수 분석이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수학 영역, 전반적인 난이도 상승



수학 역시 전체적으로 1~4점 정도의 등급컷 하락이 있었습니다.
미적분은 87점, 기하는 88-89점, 확률과 통계는 90-91점 수준이 예상됩니다. 작년 수능과 비교해보면 확통의 하락폭이 가장 컸고, 이는 의외로 고난도 문항이 등장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확률 조건부 문제나 통계 계산 문항에서 복잡한 식을 단시간에 계산해야 했던 점이 수험생의 성적을 깎아내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어 1등급 비율, 역대 최저 예상

영어는 절대평가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1등급 비율이 3%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년에는 6.2%였으나, 종로학원의 예측에 따르면 올해는 3.8%에 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절대평가 도입 이후 최저 수치로, 영어의 난이도 자체가 높아졌다는 방증입니다.
특히 빈칸 추론, 어휘 추론 문항에서 고난이도 문장이 등장해 수험생의 풀이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탐구 영역, 소폭 하락에 머물러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국영수에 비해 큰 변동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과목에서 1등급 컷이 45~47점 사이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목 간 득점 차이가 크지 않아 탐구과목에서는 큰 판세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시 지원 전략에서는 탐구 과목의 변환표준점수가 중요하므로, 단순 원점수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각 대학의 반영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원점수보다 중요한 표준점수와 백분위
이번 수능에서는 변별력이 높아진 국어·수학의 영향으로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원점수가 다소 낮더라도 높은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국어 언매 선택자의 경우 85점으로도 상위 4~5%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정시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N수생 변수도 무시할 수 없다
이번 수능에는 N수생이 대거 복귀했지만, 학력 수준은 예년보다 다소 낮았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특히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지 않은 약 7만 명의 N수생이 있었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실전에서 고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상위권 성적 분포가 완만해졌고, 중상위권의 체감 난이도는 더욱 상승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의대 정원 축소가 입시 변수로 작용
올해 의대 모집 정원이 약 1500명 줄어든 것도 수능 결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 전략을 재정비하면서 정시 지원 판세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특히 이과 수험생 중 의대를 포기하고 다른 상위권 학과로 눈을 돌리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시 전략,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합니다.
1등급 컷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자신의 표준점수, 백분위, 탐구 변환점수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대학별 환산점수 체계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수시에 따라 정시 계획도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며..
2026학년도 수능은 전반적으로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고, 그에 따라 원점수 기준 등급 컷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국어와 수학의 변별력이 커지면서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원점수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성적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학별 반영 기준에 맞춘 전략적 대응이 절실합니다. 지금부터의 분석과 준비가 앞으로의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냉철한 분석과 빠른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끝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내용은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개인의 판단에 따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025 수능 등급컷 원점수 2026학년도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사탐 난이도 예상
2025 수능 등급컷을 과목별로 정리하고, 2026학년도 국어·수학·영어·사탐·과탐 난이도 및 등급컷을 예측했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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