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2 반사이익 정보 출연진 쿠키 결말 관람평 후기 스포주의

2025년 설 연휴, 극장가를 겨냥한 코미디 액션 영화 <히트맨2>가 개봉했습니다.

전편에서 웹툰 작가로 변신한 전직 국정원 요원 ‘준’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이번에는 망작이 된 시즌2 웹툰이 실제 테러로 이어지는 황당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솔직히 기대는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쟁작들이 부진한 상황에서 히트맨2 반사이익 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럼, 과연 이 영화는 극장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히트맨2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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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일: 2025년 1월 22일
• 감독: 최원섭
• 출연진: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이지원
• 장르: 코미디, 액션

히트맨2 결말

웹툰 시즌2가 폭망하면서 준(권상우)은 ‘뇌절 작가’로 낙인찍힙니다.

그런데 준의 웹툰 내용을 따라 한 테러가 실제로 벌어지고, 국정원은 준을 용의자로 의심하며 쫓기 시작합니다.

한편, 준의 웹툰 속에서 준을 죽이려 했던 러시아, 일본, 중국의 거물급 암살자들이 한국으로 몰려와 복수를 시도합니다.

이들은 준이 웹툰에서 자신의 실체를 폭로했다고 생각해 그를 죽이려 하고, 준은 자신이 테러범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면서도 목숨을 지키기 위해 도망치는 신세가 됩니다.

준을 돕기 위해 전직 국정원 선배 덕규(정준호)와 철(이이경)이 나서고, 국정원 내부에서도 준이 테러범이 아니라는 증거가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상황이 반전됩니다.

결국, 실제 테러의 배후는 준의 웹툰을 악용한 거대 조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준은 자신의 웹툰을 이용해 역공을 펼치면서 이들을 처단합니다.

웹툰이 현실이 되다

• 준은 웹툰을 활용한 전략으로 적들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 마지막 전투에서 미나(황우슬혜)의 과거 정체가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등장합니다.
• 가족을 지키기 위해 준은 최후의 결전을 벌이고, 국정원의 지원을 받아 적들을 완전히 무너뜨립니다.

결국, 준은 테러 용의자라는 누명을 벗고 가족과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웹툰 작가로서의 명성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합니다.

엔딩 & 깜짝 카메오 등장

마지막 장면에서 준은 또다시 새로운 웹툰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를 노리는 적들이 남아 있는 듯한 암시가 이어지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로 마무리됩니다.

특히, 엔딩 직전 깜짝 카메오가 등장하면서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는데요.

권상우와 깊은 인연이 있는 유명 배우가 깜짝 출연해 유쾌한 마무리를 짓습니다.

히트맨2 후기

출처 발없는새 유튜브

기대 없이 봐야 그나마 재밌다

설 연휴 극장가를 휩쓸만한 경쟁작이 없다 보니, 선택지가 좁아진 관객들이 결국 이 영화로 몰리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큰 기대 없이 본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 권상우의 액션: 확실히 여전한 몸 쓰는 연기가 돋보입니다.
• 황우슬혜의 코미디: 이번 작품에서 예상 외로 가장 반짝이는 캐릭터!
• 이이경 & 정준호 콤비: 덤앤더머 역할이지만 뻔한 코미디라 아쉬움도 남습니다.

결국 "웃으러 갔다가 적당히 웃고 나온다"는 점에서 설날용 영화로서는 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웹툰 시즌2 = 영화 시즌2

극 중에서 준이 그린 웹툰 시즌2가 폭망했듯, 이 영화도 전작보다 개연성이 떨어지고 설정이 산만합니다.

• 준이 웹툰으로 돈을 벌었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주식으로 다 날렸다는 설정
• 테러범들이 웹툰을 모방하며 준을 위기로 몰아가는 이야기 전개
• 국정원이 준을 테러범으로 의심하는 어이없는 상황

특히 웹툰 속 설정이 현실로 벌어지는 과정이 너무 과장되어 있어서, 현실적인 몰입도는 떨어지지만 가볍게 즐길 만한 코미디 영화로서는 적당합니다.

히트맨2 관람평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설날 극장가를 겨냥한 "모든 요소를 욱여넣은" 작품이라는 점입니다.

✔ 코미디, 액션, 신파까지 다 때려 넣음
✔ 황우슬혜의 과거사가 의외로 강렬한 반전 요소
✔ 엔딩의 헬리콥터 신 – 웃겨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애매한 감정선

결국, <히트맨2>는 이것저것 다 섞어놓은 설날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입니다.

다소 산만하긴 해도, 적당히 웃고 적당히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명절 영화로는 손색이 없어요.

마치며..

완성도가 높은 영화는 아니지만, 설 연휴 가족들과 가볍게 보기엔 괜찮은 선택입니다.

경쟁작들이 약한 덕분에 히트맨2 반사이익 으로 흥행 중이라는 점도 흥미롭네요.

✔ 권상우의 액션은 여전하고, 황우슬혜는 의외로 반짝인다.
✔ 스토리는 다소 유치하지만, 큰 기대 없이 보면 웃을 장면이 꽤 있다.
✔ 설날 극장에 가야 한다면, "그나마 볼만한 영화" 정도.

쿠키 영상은 없지만, 엔딩에 깜짝 카메오가 등장하니 마지막까지 놓치지 마세요.

결국 "가볍게 웃고 나오는 영화"라는 점에서, 연휴 동안 극장에서 한 편쯤 봐도 나쁘지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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