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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들은 못 말려: 50년간 이어온 사랑과 헌신

    ‘언니들은 못 말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2024년 9월 19일, KBS1 TV ‘다큐인사이트’에서 방영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서 50년간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헌신해 온 전진상 공동체의 이야기입니다. 전진상 공동체의 초창기 멤버인 4명의 언니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그들의 진솔한 삶과 역사가 감동적으로 그려집니다.

    언니들은 못 말려의 주인공들은 단순히 사회적 봉사활동을 넘어서,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삶을 지켜왔습니다. 그들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가치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언니들은 못 말려’에 담긴 진정한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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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들은 못 말려의 주인공들

    ‘언니들은 못 말려’에는 네 명의 특별한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벨기에에서 온 의사 배현정, 사회복지사 유송자, 약사 최소희, 간호사 김영자. 이들은 모두 1970년대 시흥동의 판자촌으로 들어가 병들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당시 시흥동은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한 곳이었으며, 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치안도 불안정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언니들은 가난한 이들을 위해 자신들의 삶을 기꺼이 헌신하였고, 그들의 힘겨운 삶에 작은 빛이 되어 주었습니다. 언니들의 삶은 단순히 의료와 복지 활동에 그치지 않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일상 자체였습니다.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오늘날에도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50년간 이어온 전진상 공동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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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상 공동체는 1970년대에 시작된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이 처음으로 시작한 활동은 시흥동 판자촌에서 의학적 도움을 주는 일이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국,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등 다양한 시설로 확장되었습니다. 이 모든 곳은 언니들이 심은 작은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 결과입니다.

    언니들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료 전 환자의 가계도를 그리며 가정 상황을 파악하는 등, 그들의 삶 전반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는 생계비나 교육비를 지원하며, 이들의 철학은 경제적 지원과 의학적 처방이 함께 이루어져야 진정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故 김수환 추기경과의 특별한 인연

    전진상 공동체와 언니들은 故 김수환 추기경과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가난한 이들 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함께하라는 가르침을 전하며, 언니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추기경의 가르침을 따르며 언니들은 평생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선한 영향력은 언니들의 삶에 깊이 배어 있으며, 그 가르침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언니들은 50년 동안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따르며 묵묵히 이웃들을 돌보고, 그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습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서의 활동

    전진상 공동체의 활동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까지 이어졌습니다. 언니들은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며, 그들이 인간답게 존엄을 지키며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의료적인 치료를 넘어, 그들의 마음까지도 위로하는 따뜻한 활동입니다.

    배현정 의사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 대해 "일생을 마무리하는 장소지만 죽으러 오는 곳이 아니라, 그 순간까지 함께 잘 살아보자"라고 말했습니다. 언니들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들의 손을 꼭 잡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적인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언니들은 못 말려, 다큐멘터리에서 그려진 진짜 이야기

    ‘언니들은 못 말려’는 이들의 50년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단순히 감동적인 이야기를 넘어서, 우리 사회에 던지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언니들이 보여주는 나눔과 헌신은 우리의 삶 속에서 가장 필요한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배우 김향기가 내레이션을 맡아 그 따뜻한 감동을 더욱 깊이 전해주고 있습니다. 김향기는 내레이션을 하며 눈물이 나기도 하고,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고 전하며 언니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생히 전달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되는 언니들의 이야기는 더 큰 감동을 주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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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언니들은 못 말려’는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시흥동의 작은 판자촌에서 시작된 언니들의 헌신은 이제 50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언니들의 나눔과 사랑은 단순히 시흥동에 국한되지 않고, 더 넓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언니들이 보여준 삶의 진정성과 헌신을 통해 우리에게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언니들은 못 말려는 그저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위한 이야기입니다. 언니들의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이 감동적인 이야기가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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